- 1월 한 달간 시청 및 구청 순회 전시, 2월에는 지하철역 등 전시 계획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속가능한 경관조성 및 공공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통해 앞서가는 디자인 도시로의 선도적 역할을 이끌어 가기 위하여 ‘제1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에 대한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공사가림막, 벤치, 공원안내판, 상징조형물 등 4개의 공모분야 총 27점으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3점이 각 구청별로 공무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전시일정은 덕양구청은 1월10일~13일, 고양시청은 1월16일~19일, 일산동구청은 1월25일~30일, 일산서구청은 1월31~2월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로비 및 회의실에 전시된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위하여 지하철 역사 등에도 2월 중 전시할 계획이다.
고양시청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1월16일(월) 오후 2시에는 전시와 동시에 고양시청 내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은 공모분야별, 수상 순위 순으로 전시용 이젤에 고정하여 편안한 관람을 유도하였으며 관람소감 및 의견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는 의견 게시판을 따로 배치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도모하였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 시ㆍ구청 및 산하기관의 공모분야와 관련 있는 부서에서 현장에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고,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항상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이 현장에 샘플 설치 또는 적용 될 경우 우수사례로 전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새로운 대상에 대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양시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하여 디자인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도시주택국 뉴타운사업과(담당자 김정일 ☎ 807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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