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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르항가이 도지사 일행 청양 농업, 의료, 관광지 등 방문
  • forsjaks
  • 등록 2012-03-0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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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지속 가능한 실질적 교류에 역점
청양군과 해외 자매자치단체인 몽골 아르항가이 도지사(여.바타르빌렉) 일행이 청양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지난 7일 청양군을 공식 방문했다.
 
바타르빌렉 도지사 일행은 방한 첫째 날인 지난 6일 중국과 일본 등에 22담로를 두고 동아시아의 해상을 지배했던, 백제인의 삶과 문화가 담겨 있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을 돌아봤다. 그리고 둘째 날인 7일에는 청양을 찾아 양 자치단체간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업이 주산업인 아르항가이 도지사는 청양군이 아르항가이 이미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며 앞으로 청양군과 시설하우스 활용 농업과 조림, 의료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희망하고 올 7월에 있을 나담 축제에 청양군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아르항가이에서 지원요청 했던 PC 30대를 전달받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앞으로 양 자치단체 간 실현가능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몽골 아르항가이에서 청양군으로 교육생을 보내주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일반채소 재배기술과 농림업 관련 기술 들을 전수해 줄 것을 약속하고, 올 7 ~ 8월 중에는 안과, 외과, 한방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도 파견해 상호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단이 가장 관심이 많은 선진 의료분야와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 위해 청양군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 시설 재배 현장을 찾았다.
 
청양의료원 방문 시에는 태어나서 사망 할 때까지의 다양한 의료 프로그램과 각종 의료 시설 등을 견학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농업 분야에 대한 영상시청, 방문 기념식수와 나무심기를 직접 체험하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시설하우스와 시설 재배 농가를 둘러본 방문단 일행은 귀국 후 주민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열띤 질문과 취재 활동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자동화된 애경산업단지와 청양의 주요 관광지인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등을 방문하며 청양의 산업과 광광지에 대한 견문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청양군과 몽골 아르항가이는 2007년 7월 17일 MOU를 체결하여, 2007년에 2차례, 2011년에 1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 중에 있으며, 이번 방문은 청양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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