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저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개최 장소인 호수공원 바로 옆 마을인 주엽1동 주민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초화 식재를 마을 아파트 화단 곳곳에 심으며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13일 오전9시부터 시작된 2012년 초화식재 행사에는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을 주축으로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페추니아, 비올라 등 초화식재 2천본을 고봉로길 화단에 심었다.
고봉로길은 주엽1동 3단지에서 17단지로 이어지는 고양시 주요도로이자 호수공원 입구로 연결되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의 이동이 있는 도로다.
그 길 위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고양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꽃을 심었다는 것이 참으로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다.
“더 많은 꽃으로 더 넓은 지역을 온통 화사한 빛깔로 물들여 고양시를 빛내고 싶었다.”는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 조상일 위원의 입가에는 보람과 식재량이 적어 아쉬워하는 고양시를 사랑하는 시민의 미소가 그대로 담겨있었다.
4월26일부터 5월13일(일)까지 18일간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의 대박 행진을 기원하며 꽃박람회 홍보 엽서를 지인께 띄워본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센터(담당자 서윤숙 ☎ 8075-782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