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현직 교사의 뼈아픈 고발 - 학교폭력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안홍필
  • 등록 2012-04-18 17:37:00

기사수정
  • ※ 고양서, 초/중/고교 학교장 대상 충북 동주초등학교 교사 김미자 (학교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공동저자)초청 학교폭력 특강 실시

고양경찰서(총경 노혁우)에서는 12.4.17(화) 15:00 관내 59개교 학교장, 학생지도부장, 고양시장 및 지자체, NGO, 학부모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직교사이며 일진 문제 전문가인 충북 청주 동주초등학교 김미자가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괴롭힘에 대한 역할극 등을 통해 일진들의 실태를 알려주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일선 학교장 및 교사, 부모가 함께 동일한 원칙을 가지고 공동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화수중학교 교장 최명순은 “일진의 실상과 사용 용어 등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몹시 유익한 강의였고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부모와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겠다” 고 말하였고 신능초등학교 교장 김건용은 “일명 빵셔틀(심부름) 관련한 역할극의 내용이 아주 유익하므로 벤치마킹하여 추후 학교에서 현장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벽제중학교 학생 지도교사 이상목은 “일선 학교 교사인 강사가 교장들을 대상으로 기존 인식의 한계와 틀을 깨라는 강한 주문을 하는 등 향후 학생 지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준 좋은 강의였다”고 말하였고 특히, 성신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김용석은 학교폭력 교육을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반드시 의무화 시켜 달라고 요구하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학교폭력의 가해자 처벌은 사랑과 교육적 접근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나 이러한 방법이 강화된 폭력을 초래하게 되는 것은 아닌 지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 볼 문제라고 말하며 학교폭력은 학교와 학부모, 지자체, 경찰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하였다          
 

 
이날 노혁우 서장은 “앞으로 경찰은 보복폭행 등 심한 학교폭력의 경우는 계속적으로 적극 개입할 것이나 5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예방과 선도 등 협력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학교장들의 노력 및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오늘 강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측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생활안전과 여청계장 경감 이선갑  담당 경위 이경애
                                   일반 031-930-5218   일반 031-930-5318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