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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국제보트쇼가 확 달라졌어요
  • 박승민
  • 등록 2012-05-07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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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마리나 완공 및 전시 면적· 규모 확대
수상범퍼카, 범선 데이트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 증설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전문 전시회 2012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30일(수)부터 6월 3일(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대중에게 요트ㆍ보트 등 해양레저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히고 늘어나는 해양레저산업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특징과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았다.
 
제2마리나 완공 및 전시 면적· 규모 확대
제5회 경기국제보트쇼는 전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실내전시장 1만1,600㎡와 해상전시장 4만1,660㎡의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연말 전곡항 제 2마리나 계류시설이 완공되어, 관람객들은 해상에서 총145척의 세계 각국의 요트와 보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해외 교류 확대 및 독일해양협회와 MOU체결 추진
 
지난해 경기국제보트쇼는 국제해양산업협회(ICOMIA)와 국제보트쇼연합(IFBSO)에 가입해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국제해양산업협회(ICOMIA)의 사무총장인 Anthony Rice가 2012 아시아 해양 컨퍼런스에서 ‘해양레저산업 강국의 필요조건’에 대해 주재 발표를 하게 되며, 독일해양협회와의 상호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는 등 해외 선진국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수상범퍼카, 범선 데이트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 증설
올해도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딩기요트, 카약, 스쿠버체험, 범선 체험, 수상범퍼카, 수상에어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수상자전거, 범선을 타고 서해노을을 감상하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럭셔리테이트’ 등 다양한 관람객의 수요를 충족할 30여가지의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지질 것이다.
 
또 해양스포츠로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하고, 전곡항과 탄도항 간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승선체험을 제공하고자 크루저 보트, 파워보트, 범선 등 다양한 배들을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다.
 
2012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의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손수익 사무관은 “경기국제보트쇼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특히 ‘혁신 제품상(KIBS Innovation&Awards)’을 도입해 국내 해양레저 제조혁신분야 제품을 선정·시상하고 해외 해양 협회 및 바이어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국산제품의 해외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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