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월10일자로 안전자치행정국장에는 최명규 도지사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후임 도지사 비서실장에는 정일화 서무 담당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혁신적인 인사쇄신을 통해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과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청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신임 최명규 안전자치행정국장은 기획, 관광, 기업유치 등 도정의 주요분야를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난 2011년 부터 2012년까지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자치행정 전문가로 일해온 경력, 그리고 도지사 비서실장으로서 탁월한 현안 해결 및 조정 능력을 발휘한 점, 특히 친화력까지 겸비하여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의 관행을 개선하고, 앞장서 소통을 실천하는 적임자라는데 그 임명 배경을 두고 있다.
또한 신임 정일화 도지사 비서실장은 관광홍보, 신소재, 청소년, 위기관리 및 민간협력 담당 등 도정의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도민 봉사자세로 도내 유관기관과 출향도민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일절과 도민의 날, 대통령 방문행사, 광복절 등 도 단위 각종 행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행사의 의미와 성과를 크게 높였고, 타 시·도에 유례없는 참 좋은 일터 만들기, 도민 위해 봉사하는 도청 조직 “신바람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혁신 시책을 추진해 온 점 등에 인사배경을 두었다고 전해진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일 중심, 성과 중심 - 강력한 인사쇄신」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후속으로 있을 과장급 인사는 9월 17일 이전에, 담당급 이하 인사는 9월 27일 이전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