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10. 17~10.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도내 육·해·공군 중 모범 준사관과 부사관, 그리고 부인 등 19쌍 38명을 초청하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6년부터 매년 10월에 실시해 온 이 행사는 군부대 내에서의 모든 살림을 꾸려 나가면서도, 지역주민과 군부대와의 상생ㆍ협력과 각종 재난ㆍ재해 지원 등 군 우리도민운동에 앞장서 온 모범 준ㆍ부사관들을 표창하여 위로하고,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의 우리도민운동,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ㆍ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홍오현 비상기획과장은 “도내 주둔 군부대는 재난ㆍ재해 복구 지원, 농촌일손 지원, 각종 지역 행사 등 굿은 일, 좋은 일을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 강원도민의 일원으로서 헌신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그 최선봉에 준ㆍ부사관들이 있고, 그 뒤에 묵묵히 내조해 온 부인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에서는 앞으로도 군의 우리도민운동,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전국 안전1등道 달성 등 도정발전에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