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새정부 패러다임인『정부 3.0』에 맞추어 지난 10월30일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문협’ 실무위원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실무위원 총회는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고용노동지청 등 각 기관・단체 과장급 또는 사무국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총회에서 안문협 출범 후 첫 번째 협업과제로 시민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2월중에 ‘시민 안전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12월중에 각 6개 분과별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분과별로 내년도 추진과제와 활동계획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안문협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안전종합대책’과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출범했다.
기획홍보분과, 사회안전분과, 학교안전분과, 해양안전분과, 생활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했다.
각 6개 분과위원회는 민·관 협업 체제를 통해 각 분과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하여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를 주재한 박소영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안전문화가 확산되어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