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The-K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3 지역복지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 연계 협력분야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민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청주시의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
시는 ‘100세 시대의 무병장수 꿈을 현실로 건강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보건소, 복지시설, 경로당, 민간 의료시설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과 건강한 마을 만들기 수호천사단,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문제 행동자 집중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사업을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이 합심해 노력한 것이 보건·복지 연계 협력분야 대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청주시는 시상금 70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 “취약계층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전 공무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복지연계망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