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국비확보, 주요 입법과제 마무리 등 협력 강화
강원도는 오는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을 초청하여 강원도·국회의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의 주요 현안 및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도민소득 3만불 달성(소득 2배)”, “복지재정비율 33% 달성(행복 2배)”의 민선6기 도정목표를 밝히고,도정 주요 현안과제와 조기 개정이 필요한 입법과제, 2015년 정부예산 반영현황을 설명하고 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안 과제별로 역할분담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정 주요 현안 핵심 5대과제는 ▲춘천~속초(동서고속화) 철도 ▲여주~원주 철도 ▲지역특화(원주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지정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국립 동계스포츠 훈련지구 조성이며, 조기 개정이 필요한 입법과제로는 ▲동계올림픽 관련법(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항공운송사업 진흥법 ▲한강수계법
등이 있다.
특히, 강원도는 올해 국비확보 목표액인 5조 7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되는 9월 23일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