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98.7% “여기 살기 좋아요” …4년의 변화, 일상 속 체감으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 98.7%가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
청양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확대했다.
군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의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경우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위해 긴급지원 사업 요건을 확대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금액이 2.3% 인상됐으며, 지원 대상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50%이하에서 185%이하로, 금융재산은 3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기준이 완화됐다.
특히 긴급지원 신고 시 위기상황에 대한 포괄적 판단을 통해 48시간 내 지원결정하고 1개월 내 신속하게 선지원하며 단기지원, 타 법률 지원 우선, 현물지원 우선, 가구단위지원 등의 기본원칙을 세웠다.
또 위기사유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이 어려운 경우 담당공무원 외 경찰 등 관련 행정기관·복지기관 관계자, 이장 등의 현지 확인서만으로도 확인을 대체하고 인정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군은 이 같은 확대 개정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같은 사건․사고로 인한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