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청양군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시작 전 규산질 비료 시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밑거름주기 2주전까지 규산질비료를 시용해 병해충 예방은 물론 쌀 품질을 높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벼는 규산(SiO2)을 흡수하면 줄기와 잎이 빳빳하게 자라므로 바람에 쓰러지지 않으면서 햇빛을 아래 잎까지 골고루 받게 돼 탄소동화작용이 원활해져 벼 알이 잘 익는다.
또한,벼가 질소를 과다하게 흡수하지 않아 밥맛이 좋아지고, 식물체에 흡수된 규산이 규화세포를 형성해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므로 도열병 발생이 80~90% 줄어들며 이삭마름병 역시 60% 가량 억제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규산질비료의 표준사용량은 10a당 150~200㎏이며 시용 시기는 써레질하기에 앞서 밑거름주기 2주전이 좋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군 논토양은 유기물과 규산, 석회(칼슘)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과도한 볏집수거를 피해 논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도록 하고 특히 석회와 질소질 비료를 동시 시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및 재해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규산, 석회, 유기물 등 적정시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