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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으로 고추안정생산 지켜내자
  • 김형호
  • 등록 2015-06-09 16:20:30
  • 수정 2015-06-09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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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추 안전생산 철저한 사전대비가 최선!!

 

청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누적 강수량이 평균보다 낮아 가뭄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고추의 안정 수급을 위한 재배관리 지도에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정식 후 계속된 저온 및 고온으로 인해 총채벌레나 진딧물에 인한 바이러스 피해와 함께 양분 흡수력이 떨어져 석회결핍증상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또 기온이 높고 토양의 건조가 심하면 생육이 나빠지게 돼 꽃봉오리나 어린열매가 떨어지고, 장마 후 강한햇볕에 의한 일소과가 발생되므로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추역병과 탄저병을 막기 위해서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염원인 과실과 병든 포기는 신속히 제거하며 줄기 하단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고온(폭염) 시 건조에 의한 한해를 받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및 관수시설을 설치해 7∼10일 간격으로 관수해주는 것이 좋으며 관수시설이 없을 때는 방제기를 활용해 주당 500㎖이상을 포기관수 해주는 것이 좋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관리로 수확량을 증대하고 착과된 고추와 거름기가 부족한 포장은 웃거름을 정기적으로 시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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