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2억 원 조기 달성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2억 원을 11월 24일 자로 조기에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달성일인 12월 17일보다 약 3주 이른 시점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억 5,808만 원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지금까지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총 1,73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1%인 1,576명이 10...

목포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추진 최종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웰빙공원 조성사업’과 지역행복생활권 전남 서남부(목포·해남·무안·진도·신안) 연계협력 사업인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웰빙공원사업은 도시활력증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비보조금(지역발전특별회계) 상금 3억원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됐고, 이는 전남 시군 중 목포시가 유일하다.
웰빙공원 조성사업은 장벽처럼 느껴졌던 철도폐선부지가 도심의 허파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도로 등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전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역으로도 급부상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중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전남 서남부 5개 시군의 연계 협력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이며 전국 우수 사업으로 선정·수상했다.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목포 자연사박물관, 해남 공룡박물관, 무안 오승우미술관,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신안 소금박물관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서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과 창의·체험학습을 진행해 청소년의 역사·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사업으로 호평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지역발전사업 수상은 시민과 공무원간, 인근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얻은 좋은 결과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이 참여해 함께 나아가는 시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