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회·유관단체는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JCI(회장 장재석)회원 및 임실군신덕면자원봉사단과(단장 이환기)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 등 20여명은 지난 20일 임실군 신덕면에 거주하는 장애우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임실JCI는 임실경찰서와 ‘4대악 근절 피해자에 대한 주거시설보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덕면 율치마을의 가정형편이 어렵고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배장배 및 침구류교체, 집주변 나뭇가지치기, 집 내·외부 대청소 등을 실시해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임실JCI 장재석 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우리지역을 방문해 깨끗한 환경에서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봉사 해준 임실경찰서, 신덕면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