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4일 임실군민회관 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실군 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문화를 매개체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로서 풋살대회, 비보이댄스, 마임 공연과 창작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춤과 가요대회, 글쓰기를 비롯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발굴하고 사물놀이, 발레, 마임,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창작 체험부스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활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이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이 필요한 기네스 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복지와 문화활동, 수련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