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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자촌 분양 설명회 개최
  • 홍주표
  • 등록 2015-12-02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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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동부산대학교 생활도예과 등 도예작가 만나 홍보 나서
  • 청자 등 공예품 생산시설용지 39필지 28,964㎡ 분양

전남 강진군은 전국 도예작가 유치와 청자 등 도자기 관련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자촌 분양 홍보를 위해 부산광역시 동부산대학교 생활도예과 김현식 교수 및 학생,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영길 사기장 등 30여명 공예조합원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분양 홍보 설명회는 전국의 도예작가와 공예가를 유치하여 고려청자의 산실인 강진의 공예 문화를 계승하고 청자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여 군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전략의 하나로 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전국의 도예가와 공예가를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목 고려청자박물관 관장을 포함한 분양 홍보단은 강진군의 청자촌 분양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했으며 현지답사를 통한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금번 분양홍보에 나선 청자촌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고려청자문화특구”로 지정된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수동리 일원에 전체 시설면적 152,377㎡로 조성됐으며 청자 등 도자기 관련 공예품 생산시설용지 39필지 28,964㎡를 분양하게 된다.


평균 분양면적은 774㎡이고 분양단가는 ㎡당 6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건축비 지원과 입주자 대출 이차보전 등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도 있어 설명회에 참석한 공예조합원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목 고려청자박물관장은“강진은 고려청자문화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 청자를 비롯한 도자기 관련 공예품에 대한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청자촌을 조성했다”며“열정이 있는 전국 다양한 도예작가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필요한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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