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벼 출수기인 8월 중하순이 벼 수확량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출수기 전후 본답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는 비온 날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예년에 비해
5일 가량 빠르게 출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고품질 서천쌀 생산을 위한 물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벼가
출수가 된 이후에는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이 이삭으로 전류되어 축적되므로 적정수분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통 출수 전후 10일간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며 출수 후 10일부터 35일까지는 3일 동안 2~3cm 정도로 얕게 물을 대주고 2일 동안 물을 빼는 걸러대기를 반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