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b 거버넌스 플랫폼 첫 포럼 속초에서 개최
‘지역현안대응 G-Lab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포럼’이 12월 18일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개최됐다.강원도립대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어업자원 변동대응, 속초의 새로운 블루맵을 그리다’를 주제로 약 80명의 어민, 수협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속초 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로 선정돼 올해 첫 시행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초등학생, 중학생,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탐방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는 3개로 ‘방비하라, 1592’, ‘달빛 일렁이는 여수밤바다’, ‘꿈꾸는 승리의 바다’다.
‘방비하라, 1592’는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다. 진남관,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등 탐방과 거북선모형 만들기, 조선시대 신호체계 봉수 신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일 첫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음 일정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10일 예정돼있다.
두 번째 주제인 ‘달빛 일렁이는 여수밤바다’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은 다음달 5일과 오는 8월 10일이다. 참여자들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24호인 연등동벅수를 주제로 석고방향제, 한지등, 전통책을 만들어보고 보물 제1288호 여수 타루비 탁본, 단청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세 번째 주제는 오는 9월 15일, 29일, 10월 20일, 11월 3일 총 4차례 진행된다. ‘꿈꾸는 승리의 바다’는 중학생들에게 문화재 보수, 보존, 학예연구 등 역사․문화유산 관련 진로탐색을 돕는다.
각 회당 참여인원은 35명 내외로 (재)나라문화연구원(061-686-8081)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