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 24일부터 ~ 28일까지 5일간 계양구청 평생학습관에서 「2017년 Check The Dream 여름방학특강」을 계양구 관내 중학생 30여 명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디션’, ‘여행:방탈출’, ‘욜로’ 등 청소년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상기 교수와 함께 책기획, 책여행, 책오디션 세 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위해 책과 관련된 직간접적 경험을 쌓게 해준다.
지난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첫날에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해결방법을 퍼실리테이션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책 장르 소개와 자신만의 책 가상 기획 출판의 과정을 알아봤다.
세 번째 날에는 기존의 수업방식인 독서방법, 글쓰기, 토론 등의 간접경험에서 벗어나 책의 도시 파주로 방 탈출을 시도했다. 파주출판도시 內 「지혜의 숲」이라는 독서문화공간을 탐방하고, 활판인쇄박물관에서 활판인쇄의 역사를 이해하였으며 ‘나의 꿈’이라는 제목의 책을 직접 인쇄하여 제작하였다. 또한, 중고책방에서 책 찾기 미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기획 과정을 이해하고 나만의 책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신선하고 감동받았다”며, “이번 출판도시 현장체험을 통해 어려워하던 책을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과 독서문화, 출판, 기획 등 다양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책과 친해지고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남은 수업에서도 내가 주인공이 되는 책 오디션과 작가들의 재미있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계양구 지역연계사업인 「Check The Dream」은 총 사업비 1,600만 원이 투입돼 저소득층 중학교 3학년 350여 명에게 분기별로 희망도서 지원과 여름방학특강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