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 지하1층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민방위대원,주민,공무원,소방대원,군인,경찰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가졌다.
이날 실제훈련에서는 방독면 착용법,심폐소생술,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완강기 탈출법, 지하철문 비상개폐기 작동법 등을 체험,전쟁 시나 재난발생 때에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화생방 방호장비,소방안전장비,구호물자 등도 다양하게 전시,유사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각 부스를 방문,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장비의 사용법 등을 확인했다.
부평구는 이날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도 병행 실시,부평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을 갖는 한편, ‘군․경 합동 차량 통제소’를 설치해 안보 의식을 고취 시켰다.
이번 훈련에는 부평구청,부평경찰서,부평소방서,제17사단,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대한적십자봉사회 부평지구협의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