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고양시 일산서구 보건소는 어르신을 위한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0년 어르신 통합건강관리사업 ‘더 가까이 더 꼼꼼히’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통합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치료 등 적극적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고양시 민선7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와도 부합한다.
우선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건강주치의를 통한 꼼꼼한 상담을 진행하는 절차를 거친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대상자는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2차 정밀검사를 지원·연계해주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대상자들은 신체활동·사회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검진 사전예약을 통해 일일 5~7명씩 대상자간 접촉 최소화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진세부 항목은 ▲결핵검사, ▲혈액검사(혈당, 빈혈,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수 등), ▲면역 혈청검사(간 효소, 간기능, 간염 등), ▲혈액화학검사(총콜레스테롤, HDL 등), ▲소변검사(요잠혈, 요단백, 요당 등)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합병증 예방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한 꼼꼼한 건강 설계와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로 고양시민의 건강 수명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