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고양시(시장 이재준) 민선7기 공약사업 총 88건 중 38%(33건)가 완료됐고, 62%(55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고양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지난 9일과 13일 상반기 회의를 통해 직접 평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료사업은 총 33건으로, 지난해 말 28건 공약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는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협치 추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및 내실화 추진 ▲방과후 마을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마을 유휴공간 쌈지공원 조성의 5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행도 기준에 따라 이들 공약 중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나무권리선언 등 2건은 ‘완료’로, 고양페이 도입, 자전거 안심보험 가입, 공공산후조리 서비스 지원 확대 등 31건 공약은 ‘이행 후 계속’ 공약으로 평가했다.
공약시민평가단은 “공약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이행여부를 평가해야 한다”는 기치 하에 고양시가 민선7기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이 시민평가단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들이 상당수 있지만, 대부분 공약실천계획 수립 당시에만 일회성으로 운영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평가단을 정식으로 구성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회의를 개최해 평가단이 공약 계획수립 뿐 아니라 이행 전 과정을 검증하고 있다. 공약의 이행완료 여부 역시 평가단이 직접 결정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공약사업 추진부서가 일부 배석하기도 했으며, 평가단이 각 부서에 직접 개선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담은 ‘2020년 상반기 공약 추진실적’을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평가 역시 12월에 진행한다.
한편,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019년 공약실천계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