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뉴스1내년에는 주유소가 아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제한 없이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기재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긴급수급조정조치와 환경부 조정명령에 포함된 요소수 판매처 및 구매량 제한이 오는 31일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행된 해당 조치에 따라 그간 요소수 구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돼있었다. 조치가 만료되면서 내달 1일부터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제한 없이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평일 기준으로 일평균 소비량(60만 리터) 두 배 수준의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면서 “수입 물량도 평일 50만 리터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다만 요소수에 대한 긴급수급조정조치 적용 기한은 당초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로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요소수 생산과 판매, 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 의무를 유지해 시장 불안 요인이 재발할 경우 즉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차량용 요소는 약 1만 5천 톤, 산업용 요소는 약 1만 6천 톤이 국내에 도착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 민간 앱을 통한 요소수 재고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가 23일 기준 1616개소까지 늘어서 지난 5일 136개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