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배추·무와 고춧가루·마늘 등 김장 주요 재료 공급이 원활할 거라고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배추·무와 고춧가루·마늘 등 김장 주요 재료 공급이 원활할 거라고 전망했다.농식품부는 오늘(23일)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김장 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배추·무는 가을철 잦은 비로 무름병 등 병충해가 발생했지만, 재배면적이 늘었으며 김치 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재고가 충분해 김장철 공급에...
가을 정취 물씬! 천북 굴축제와 함께 즐기는 천북면 청보리밭 가을 여행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청보리밭 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꽃 , 잎 , 줄기 , 뿌리를 모두 갖추고 씨앗으로 번식하는 식물을 ‘ 종자식물 ’ 이라고 불러요 . 종자 식물은 약 20 만 종이 알려져 있답니다 . 하지만 식물 가운데는 꽃을 피우지 않고 원시적인 씨앗이라 할 수 있는 ‘ 포자 ’ 를 만들어 번식하는 종류도 있어요 . 이런 식물을 ‘ 포자식물 ’ 이라고 하는데 , 이끼류가 속한 ‘ 선태식물 ’ 과 고사리 등의 ‘ 양치식물 ’ 이 대표적이지요 .
이끼류 중에서도 우산이끼는 가장 원시적인 식물로 그 생김새가 매우 특이해요 . 왜냐하면 꽃뿐만 아니라 줄기도 , 잎도 , 뿌리도 없이 광합성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 대신 넓은 쟁반 모양으로 펼쳐진 ‘ 엽상체 ’ 가 줄기와 잎 역할을 담당한답니다 . 또 엽상체 아래에 ‘ 헛뿌리 ’ 가 솜털처럼 솟아나 뿌리 대신 몸을 단단히 고정해 주지요 . 우산이끼는 평소에는 엽상체만 펼치고 살다가 번식을 할 만큼 자라나면 우산대 같은 ‘ 배우체 ’ 가 솟아나요 . 배우체는 꽃을 대신하는 기관으로 수그루는 뒤집어진 우산 모양 , 암그루는 찢어진 우산 모양을 하고 있지요 . 바로 이 모양 때문에 우산이끼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