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담(談)을 넘는 토크인(人)’ 콘서트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27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공연형 인문 교양 강좌 ‘담(談)을 넘는 토크인(人)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당신의 강릉’ 대표이자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와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의 허태준 작가가 함께 해, 일...
▲ 사진=KBS뉴스영상캡쳐2년 전 여름, 30대 이은총씨는 출근길에 전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했다.
은총 씨의 비명 소리에 어머니가 뛰쳐나와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이런 교제 폭력에 대한 신고 건수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50% 넘게 증가했지만 교제 폭력을 막을 법적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
현행법상 교제 폭력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제 폭력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은 가정폭력 처벌법이나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다.
19대 국회 때부터 10년 동안 28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임기가 끝나 폐기됐거나 계류 중이다.
지난 9월에도 법안이 나왔지만, 아직 상임위 심사도 못 해 올해 입법은 요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