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실시한 백석동 1331번지 영림브레야Ⅱ빌딩의 외관 단장이 마무리되었다고 지난2일 밝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선전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구는 점포 42개소를 대상으로 1업소 1간판의 원칙 하에 건물에 들쭉날쭉 붙어있던 기존 간판 125개(가로형간판:39개, 돌출간판:7개, 종합안내판:2개)를 철거하고 건물의 형태 및 색상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간판으로 정비 완료했다. 올해 들어 첫 시행․완료된 간판사업의 특징은 간판정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소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디자인으로 규격화․ 라인화를 통한 시각적 통일성을 부여하고,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글자를 부착해 더욱 정리가 잘된 느낌을 주도록 개선했다. 한편, 구는 향후 장항동 호수마을 상가(중앙로 51) 및 대우로얄마트(중앙로 65)에 대한 간판정비사업을 착수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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