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청소년 유해 담배소매업소를 방문하여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담배판매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내에 지정된 400여개소의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만 19세미만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였을 경우 이에 따른 행정처벌에 관한 홍보물을 발송했다. 또, 10일 이후부터는 일산서구청, 일산서구보건소, 일산경찰서 등의 유관기관 합동으로 담배소매업소를 방문하여 만19세미만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스티커를 업소에 직접부착하고 리후렛 등을 배부하여 법질서 확립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에서 만19세미만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사법기관 고발,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소매인들에게 집중적인 홍보로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고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일회성이 아닌 년 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들의 건강보호와 건전할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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