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녹색성장, 예산조기집행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공무원의 참여와 공직사회의 체질변화를 도모키 위해 ‘그린 코리아, 공무원 제안 경진대회’를 지난 4월 30일 개최했다.
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이기천 부구청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서 ‘옥외광고물 표시허가 현지방문처리 서비스’제안을 낸 건축과의 정종영(지방행정 8급)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를 받은 ‘옥외광고물 표시허가 현지방문처리 서비스’는 옥외광고물 표시허가 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기존 방문접수에서 유선접수로 개선하여 고객감동 실현과 세외수입 증대라는 점에서 크게 인정받아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우수상은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차량 관리시스템’에 대해 제안한 만수5동의 김용호(지방행정 8급)씨가, ‘미용업소 방문 영업신고증 교부 서비스’제안을 낸 위생과의 선민지(보건 9급)씨와 ‘걷고 싶고 가보고 싶은 에코존 만들기’에 대해 제안한 의회사무국 김진희(지방행정 8급)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이 부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제도, 관행이 과감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우수제안을 발표한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창의실용마일리지점수가 부여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