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모범음식점 65곳을 대상으로 재심사했다.
심사 결과 지정요건을 충족한 62곳은 재지정하고 요건에 미달한 3곳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했다. 지정취소된 업소는 휴업중인 곳으로 구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을 회수하기로 했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와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엄격히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표지판 부착과 함께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 융자, 1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홍보,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구는 재지정 대상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을 교부하고 신규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건전한 식품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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