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 살피고 본연의 업무능률 제고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류해용)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관할 동과 함께 50개팀 317명의 맞춤형 자원봉사팀을 구성한 가운데 금년 3월과 6월 넷째주 토요일을 전후해 극빈 가정과 독거노인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집안청소와 집기정리 등 통상적 수준의 도움을 넘어서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살려 시설물 안전점검과 전산장비 보수,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보조 및 목욕봉사 등으로 전문화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도 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전산장비 보수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칭송을 받은바 있다. 이는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상시설을 미리 선정, 무엇이 필요한지 사전에 파악하여 봉사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동안구 관계공무원은 “팀별 맞춤형 자원봉사 시책이 수혜자 측에서는 물론, 참여 직원들에게도 자신의 업무를 직접 활용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매 분기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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