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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署 몸을 던져 소중한 생명구해
  • 양화석
  • 등록 2012-01-0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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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안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화제 =

신병비관 및 우울증으로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려고 한 자살 기도자를 몸을 던져 구조한 태안지구대 김영민, 이권 경관이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지난 6일 20시경 태안지구대에 만취상태인 주민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신고할 것이 있으니 와달라”는 신고였다. 신고를 접하고 현장을 나가자 만취상태인은 지속적으로 신병비관을 하였고, 신고인을 달래던 중 물이 마시고 싶다며 나가더니 갑자기 현관 밖으로 뛰어나가 12층 난간에서 몸을 날리는 순간 김영민,이권 경관이 허공에 떠있는 다리를 잡아 급박한 상황에 있던 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김경관 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돼 경찰관으로서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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