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복예절관(관장 조혜옥)은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예절을 발전시키고자 시민예절체험 예절지도자 기본과정에 50명이 등록하여 지난 7일 개강식을 가졌다.
금번 예절지도자 기본과정에서는 예절총론, 성년례, 혼례, 상례, 제례, 생활예절, 인사예절, 전통음식, 답사 등 15회에 걸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 예절지도자 2기를 운영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총6기 20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특히 이번에는 남성 3명이 수강신청을 하였다.
조혜옥 관장은 “예절이라고 하면 흔히 한복을 갖춰 입는 것, 절을 하는 것, 혹은 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예절은 나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도덕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예절관은 지난 2008년 10월 개관한 이래 2011년에만 아동 청소년 예절체험 8,300명, 시민예절체험 2,200명, 다문화 체험 676명 등 지금까지 총26회 22,667명이 예절관을 이용하였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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