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이 문화관광해설사 법제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해설사의 자질 향상과 교육검증 체계 도입을 위한‘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경남도 유일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의 요람으로서 문화관광의 질적 개선 유도는 물론, 결혼이민여성의 외국어 능력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등 지역의 미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증제도는 개정된 관광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기관의 양성교육을 통해서만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 정규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현장시연 평가와 함께 3개월 이상의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로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평가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교과목 및 시간과 교과목의 구성기준, 강사자격 및 인원 확보와 교육시설 그리고, 교육 평가기준 등으로 구성된 항목을 평가하며 충족 여부를 판정해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3년간 유효하다.
공민배 총장은"남해안 관광산업의 성패는 지역 주민과 처음 관광객을 대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첫 인상에 달려있다”며“경남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특화된 현장 중심형 전문 스토리텔러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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