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함으로써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2012. 5. 22, 5. 25(2일간/총4회) 조리실습을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조리실습은 “임신, 출산 수유부, 영아 보호자에게는 바나나죽, 오징어밥전, 유아 보호자에게는 호두아몬드쿠키, 궁중떡볶이” 등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올바른 식품을 선정해 영양섭취 습관을 개선하고 대상자 스스로가 보충식품(분유, 쌀, 달걀, 서리태, 감자, 당근, 우유 등)을 이용하여 식생활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대상자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에 한하며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가정의 임산부와 만6세미만(72개월)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남원시는 “이번 조리실습을 통해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식품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 보고 맛을 느끼게 함으로써” 대상자 스스로가 가정에서 식생활을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더 좋은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개선은 물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남원시청 홍보전산과 063-620-79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