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일 오후2시 양산YWCA 주관(회장 김재옥)으로 '여성 공감 토크 콘서트'와 양산성가족상담소 주관(소장 김수경)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콘서트'를 1, 2부로 엮은 '여성주간 기념 콘서트'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양산가족상담센터 주관(센터장 최연화)의 양성평등 부부, 영화보러 가는 날 행사로 '댄싱퀸'이 상영되며 4일에는 양산의용여성소방대(대장 김경남) 주관으로 연극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가 공연된다.
또한 3일과 4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연극으로 만나보는 '여성주간 기념 행복객석'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참신한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을 선정, 추진한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시민 참여단'이 행사 전반을 모니터링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성주간 기념 행사는 처음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사업을 선정한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주간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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