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 kimjongk
  • 등록 2012-08-30 16:37:00

기사수정
  • 직원 피해복구 활동 긴급 투입,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 전개
서산시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태풍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9일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투입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강풍으로 인한 주요 도로변, 공원 등의 가로수, 잡목, 적체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시설물, 신호등, 옥외광고판 등의 이상유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읍면동에서 들어오는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신속한 현장확인으로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면서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 통신시설에 대해서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주택 반파 3동, 창고 반파 1동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간판 4개소와 가로수 52주, 신호등 5개소가 전도하여 긴급히 복구를 마쳤다.
 
또 부석면 창리, 간월도리, 수석동의 970여 가구에서는 정전피해가 발생해 한전에서 긴급히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낙과피해가 속출해 123농가 108ha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 배 등의 낙과가 있었으며 벼도복 15ha, 인삼재배시설 8ha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태풍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이어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30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