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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작년보다 30% 올라도, 김장 담글 것
  • jihee01
  • 등록 2012-10-2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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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값이 작년보다 30% 이상 올랐는데도 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가정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는 김장철을 한 달가량 앞둔 15∼19일 자사 소비자 1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28명(75.8%)이 '올해 김장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해보다 7.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직접 김장을 하겠다고 답한 소비자들은 그 이유로 더 안전하다(50.4%), 입맛에 더 맞는다(32.6%) 등을 들었다. 다만 '절임배추를 사 담그겠다'는 의견이 지난해보다 7.0%포인트 늘어난 41.6%에 달해 편리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김장 시기는 보름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3.4%가 '12월 초'를 꼽았고 이어 11월 하순(26.1%), 11월 중순(25.1%) 순이었다. 지난해엔 11월 하순에 김장을 하겠다는 소비자가 33.8%로 가장 많았다. 롯데마트 측은 "김장 시즌 초기에 배추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20일 현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배추 도매가격은 10kg에 6253원으로 1년 전보다 3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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