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은 12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연아 마틴(Yonah Kim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과 정강환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연아 마틴(47) 상원의원은 2009년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한국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으로서, 남강유등축제의 윈터루드 축제 진출을 위해 캐나다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와 양 지역 교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연아 마틴 의원은 임기가 2040년까지여서 진주와 항구적인 우호적 관계 유지와 함께 양국 또는 지역간 국제교류 확대, 캐나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기대되며, 지난 10월 서울에서 이창희 시장과 면담을 하는 자리에서 양국수교 50주년과 6·25참전 60주년 기념 캐나다 ‘윈터루드(Winterlude)’ 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수출 등 국제적 교류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정강환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회장(48·배재대 교수)은 남강유등축제가 최우수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발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을 뿐만아니라 국내·외 홍보와 2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리는 ‘윈터루드’ 축제에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수출되도록 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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