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수렵장 운영
  • 김진규
  • 등록 2012-11-13 15:48:00

기사수정
  • -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
안동시가 야생동물 적정밀도 유지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 최소화와 생태적으로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장은 금년 11월23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되며 대선기간인 12월17일부터 12월20일까지는 제외된다.

수렵가능지역은 안동시 전제면적(1,521.86㎢)의 35.6%인 542.26㎢정도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로부터 100m이내지역(600m이내에서는 도로를 향한 수렵금지), 공원, 군사, 도시, 문화재보호구, 관광지, 생태보전지역 등 979.60㎢ 수렵금지구역으로 정했고 1일 최대 수렵인 수용인원도 1,828명으로 제한된다.  
수렵은 2인 이상 조를 편성하고, 수렵동물 포획즉시 확인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1인당 사냥개는 2마리로 엄격히 제한되며 엽견용 태그(Tag)를 부착해야 한다.
수렵을 원하는 사람은 포획야생동물확인표지시스템(www.wildlifetagging.kr)에서 수렵인 등록과 포획승인, 확인표지(Tag)를 구매할 수 있다. 수렵장 개장이후에는 구매한 입장권 및 확인표지(Tag)는 환불이 안 된다.

수렵동물과 포획가능 개체수는 멧돼지 650마리, 고라니 441마리,  청설모 294, 꿩 437, 멧비둘기 1,882, 까치 216, 참새 6,793, 어치 581 등 8종이다. 포획승인이 되지 않은 겨울철새는 11월중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별도 고시된다.

안동시에서는 수렵기간 중 총기 등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급적 산림 내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산림내 출입을 할 경우는 눈에 잘 띄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기, 축산농가 방목을 금지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이번 수렵장 운영으로 야생동물의 적정밀도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수렵장 사용료와 함께 수렵인의 체류로 인하여 숙박, 관광, 등 지역경기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안동시 환경기획담당 강일구 054-840-6184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