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는(ADD, 소장 백홍열) 1월 7일 2012년 국방과학기술과 군 전력 증강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조진래 박사와 김용진 박사를 ‘2012년 올해의 ADD인’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ADD인’ 상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25년 이상 성실히 근무하고, 국방과학 연구?기술 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자로, 타 직원의 모범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수상자를 배출시켰다.
탄두신관 및 고폭화약 기술 분야 전문가이자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조진래 박사는 1978년 연구소에 입소해 국내 유도무기체계 개발의 성공을 견인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조 박사는 “탄두신관과 고폭화약 기술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독창적인 기초·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면서도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 할 수 있는 최강의 첨단 탄두신관을 개발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동수상한 김용진 박사는 1977년 연구소에 입소해 25년 동안 헬기개발 업무에 매진해왔다. 우리나라 헬기 개발 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 박사는 UH-60 기동헬기사업과 최근 국내 최초 헬기개발사업인 한국형 기동헬기사업 등 군 전력증강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헬기개발 기술 구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박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활용하여 헬기산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헬기의 특·장점을 활용한 신개념무기체계의 구상과 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DD가 수여하는 ‘올해의 ADD인 상’은 연구소에서 25년 이상 근무하고 국방과학기술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연구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방R&D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ADD는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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