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시설물 점검 및 특별정비에 나선다.
시는 25일부터 2주 동안을 ‘해빙기 도로 특별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해 겨우내 제설작업시 염화칼슘으로 파손된 포장면(포트홀)과 지워진 차선에 대한 복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석축, 옹벽 붕괴 ▲배수시설 정비 ▲교량 신축이음새, 슬래브 부분파손 등으로 불완전한 도로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포설된 모래 제거 및 도로/교통시설물 청소 작업을 벌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특별정비기간 이후에도 도로 점검반을 운영, 철저한 점검과 정비대상 발견 즉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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