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13년 광주시 도로 기반시설물 협의회』를 지난 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 관계공무원과 한국전력 광주지점 등 5개 유관기관 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의 최신성을 확보하기 위해기존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운영규정”에 대해 현행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관기관 상호간 협력체계 강화와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의 등록/갱신의무를 반영,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운영 규정 전부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기본도로 활용되고 있는 시 보유 1/1,000수치지형도를 유관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에서는 각 기관에서 구축된 지하매설물도(GIS도면)를 시에 제공해 도로기반시설물정보의 공유체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서(안) 과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공유 항목(안)에 대해 확정했다.
이날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부위원장인 이기우 총무국장은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가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등록/갱신을 철저하게 수행함은 물론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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