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9일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 개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 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요리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의 주요 나트륨 섭취 급원 음식인 국과 찌개류 중 자유 메뉴 개발에 중점을 뒀다.
대회는 분기별로 지속 실시할 예정으로 1분기와 3분기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2분기와 4분기는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요리 분야는 고등학생과 학생의 경우 국과 찌개류로 제한하고 주부 등 일반인의 경우 면요리와 창작요리로 참여한다.
주요 나트륨 섭취 급원 음식은 국, 찌개, 면류(30.7%), 부식류(25.9%), 김치류(23.0%), 간식류(8.9%), 밥과 일품식류(6.0%), 기타(5.5%)로 나타나고 있다.
1차 예선(레시피 심사)과 2차 현장 조리경연을 통해 저나트륨 지향성, 대중성, 조리의 편의성, 독창성 등 다양한 부문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원에게는 식약처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식약처는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가 다양한 저나트륨 메뉴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호응이 높은 저나트륨 메뉴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외식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