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연금공단,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 오픈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30 10:14:00

기사수정
  • “고령화시대 노후 준비 동반자 역할 기대”
국민연금공단은 10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체계적 노후준비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http://csa.nps.or.kr)를 오픈한다. 공단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소득보장 및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종합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후준비·생활과 관련된 양질의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행복나래’를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의 구축과정을 거쳐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행복나래’가 오픈되면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노후준비·생활 관련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노후준비 정도를 점검해보고 나아가 맞춤형 노후설계로 노후설계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무’ 분야 자가진단은 고객 스스로 가계재무 적정성, 생애목적자금별 준비상황, 노후자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나래’는 재무, 건강, 일, 여가, 주거, 대인관계 등 6개 분야를 주요 컨텐츠로 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과 외부 전문기관의 정보들을 연계·제공한다. 일부 금융기관에서 노후준비의 재무적 측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과 달리, 노화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 등 비재무적 영역에 대한 컨텐츠를 비중 있게 다루고 32개 공공기관과의 사회협약 체결 또는 정보연계를 통해 균형잡힌 노후설계서비스(CSA/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 공단은 ‘행복나래’가 이미 노년기에 있는 60세 이상 세대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한 중년세대(40~50대), 그리고 자기개발 및 인생목표 설정 등이 필요한 젊은 세대(20~3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노후 지식정보 공유채널로서 ‘세대통합’과 ‘사회통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래’ 서비스는 오프라인과의 연계가 가능해 보다 심층적인 노후설계를 원할 경우, 전국 91개 공단 지사의 노후설계전문컨설턴트로부터 맞춤형 노후설계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은 2003년 4월 노후설계서비스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사업모형 개발,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해 2008년 4월부터는 국민들에게 노후설계서비스(CSA)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노후설계와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는 한편,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연계한 종합 연금안내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의 노후복지증진을 돕는 종합적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