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당수동을 거점으로 주변으로 살인 행각을 벌려온 강호순은 아침으로는 고물상과 가스배달까지 하는 등 여러 사람에게 목격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율전동 지역에서도 돌아다니며 고물을 팔려고 다니기도 했다는 것. 살인을 하고도 숨어 행동을 하지않고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고물상 주인은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강호순이 모자 쓰고 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가끔 나타나 가방에 많은 양도 아닌 고물을 팔려고 몇 번이나 찾아오곤 했다"고 말했다. 가스배달 종업원인 모모씨도 강호순은 배달도 했었다고 말했다. 화성시 비봉면 삼하리. 사진의 주인공인 50대 피살된 박 모여인을 흙에 묻고 흔적을 없애기 위해 옷가지와 휴지까지도 태워버리는 세밀함까지 보였다. 강호순 살인범이 묻은 사체가 유골이되 뼈만 남아 경찰들이 증거물을 찾기 위해 산과 들을 꼼꼼히 수색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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