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진위 논란을 불러왔던 월간지 신동아의 'K 씨'는 미네르바가 아니라며 오보를 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동아일보는 17일자 신문 1면을 통해 그동안 미네르바로 알고 인터뷰했던 'K씨'가 당초 주장을 번복했다며 오보를 낸 것을 공식 사과했다.또, 이날 오후 발매되는 3월호 신동아에도 사과문을 실었다고 밝혔다.동아일보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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