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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년만에 첼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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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0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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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슨·레넌 연속골 2-1 역전승...발목 부상 이영표 엔트리 빠져
이영표(29)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이 16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강 첼시를 꺾었다.토트넘은 6일 오전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치른 첼시와 2006∼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차전 홈경기에서 마이클 도슨, 에런 레넌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를 이긴 것은 1990년 이후 16년 만이며 홈에서 첼시를 꺾은 것은 1987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맞는 경사. 발목을 다친 이영표는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토트넘은 전반 15분 클로드 마켈렐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만에 도슨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 균형을 맞춘 뒤 후반 7분 로비 킨의 크로스에 이은 레넌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첼시는 후반 27분 주장 존 테리가 퇴장당해 반격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면서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토트넘은 4승3무4패(승점 15)로 리그 10위가 됐고,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첼시는 8승1무2패(승점 25)로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승1무1패·승점 28)와 3점차로 벌어졌다. 한편 아스널은 약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말론 헤어우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해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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