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수원,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유통 중인 농산물을 수거, 잔류 농약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는 올해 4200건의 농산물을 임의로 수거, 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공영도매시장에서 경매 전에 적발된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은 모두 수거해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387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벌여 70건의 부적합 품목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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