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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체내 중금속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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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2-2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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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근로자 상대 실험 입증
한국식품연구원 한찬규 박사팀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의 체내 중금속 배출효과를 시험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피혁가공공장 등 3개 작업장에 근무하는 58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6주 동안 매주 2∼3차례, 100∼150g의 돼지고기를 제공했다. 이 결과 돼지고기 요리를 섭취한 공장 근로자들의 혈중 납과 카드뮴 농도가 섭취 전에 비해 납은 약 2%, 카드뮴은 약 9%가량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시험 참가자들에게 돼지고기 외에 섭취한 음식물에 대한 통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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